콩(Glycine max, 영문 Soybean)은 콩과(Fabaceae) 식물의 종자로, 화장품 성분표에는 주로 Glycine Soja Seed Extract, Glycine Max Seed Extract, Glycine Soja (Soybean) Protein, Hydrolyzed Soybean Extract, Glycine Soja Germ Extract 등의 형태로 표기됩니다. [5][6] 콩 종자에는 식물성 단백질(약 35~40%)과 지질, 비타민 E(토코페롤), 그리고 폴리페놀 계열인 이소플라본(제니스테인·다이드제인·글리시테인) 약 1~3 mg/g, 트라이테르페노이드 사포닌(소야사포닌), 그리고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BBI, Bowman–Birk Inhibitor·STI, Soybean Trypsin Inhibitor) 같은 단백질이 함께 들어 있어 [1][2], 부위와 추출 방식에 따라 항산화·콜라겐·미백·보습 등 다른 효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콩은 동아시아에서 약 5천 년 동안 식용·전통 미용 소재로 활용되어 온 헤리티지 작물이며, 한국에서는 두유·된장·청국장 같은 발효 식문화 속에서 콩의 활성 성분이 변환되어 왔습니다. 화장품 영역에서의 본격적인 연구는 20세기 후반 이소플라본의 광범위한 생리활성이 규명되면서 가속화되었고, 2001년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보고된 콩 추출물의 PAR-2(Protease-Activated Receptor 2,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화 수용체 2) 매개 멜라노솜 전이 억제 연구는 콩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BBI·STI)가 색소 신호를 다른 결로 다룰 수 있음을 보여주며 화장품 영역에서 자주 인용되어 왔습니다. [4] 이후 제니스테인·다이드제인의 광노화 보조 [1], 발효를 통한 ODI(Ortho-Dihydroxyisoflavone) 유도체의 멜라닌 합성 억제 [3], 토종 콩 품종 발굴·육종 [9] 등 다층적인 연구가 이어지면서 콩은 안티에이징·항산화·미백 보조의 식물 액티브로 자리 잡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