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Volcanic Ash)는 화산 분출 시 함께 배출되는 미세한 광물 입자가 식어 굳은 천연 알루미노규산염(Aluminosilicate)으로, 실리카(SiO₂), 알루미나(Al₂O₃), 산화철(Fe₂O₃) 등 다양한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 화장품 원료로 가공된 화산재는 벤토나이트(Bentonite, 몬모릴로나이트 함유 콜로이드 점토), 카올린(Kaolin, 수화 알루미늄 규산염), 제올라이트(Zeolite, 알루미늄·규소 산화물 결정 구조), 화산송이(Scoria, 다공성 화산쇄설암) 등 결정 구조와 미네랄 함량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4][5][6][7] 입자가 지닌 큰 비표면적과 다공성, 그리고 표면의 이온 전하가 피지·노폐물을 끌어당기는 흡착 성질의 핵심입니다. [1][2]
화산 기원 점토는 고대부터 세정과 외용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20세기 들어 광물학적 분석이 본격화되면서 화장품 원료로의 가능성이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카올린은 도자기 산업에서 출발해 화장품·OTC(Over-the-Counter) 의약외품 영역으로 확장되었고, 벤토나이트는 미국 와이오밍·옐로스톤 지대의 화산재가 변성된 점토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2][4] 한국에서는 제주도의 다공성 화산쇄설암인 화산송이가 모공·피지 케어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10여 년 사이에는 클레이 마스크 임상 연구가 축적되며 피지·면포·결 정돈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