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Rose)는 장미과(Rosaceae) Rosa 속 식물의 꽃을 가리키며, 화장품 성분표에는 주로 다마스크 장미(Rosa Damascena Flower Extract/Oil/Water)나 센티폴리아 장미(Rosa Centifolia Flower Extract) 형태로 표기됩니다. 장미 꽃잎은 시트로넬올(Citronellol)·제라니올(Geraniol)·네롤(Nerol) 같은 모노테르펜 알코올 향기 성분과 함께, 케르세틴·캠페롤·루틴 같은 플라보노이드, 갈산·카페산·클로로젠산 등 페놀산, 안토시아닌, 비타민 C까지 200여 종의 활성 물질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1][2][4][19] 화장품에서는 꽃잎을 수증기 증류해 정유와 장미수를 얻거나, 용매·저온 초고압 공정으로 활성 성분을 안정화한 추출물 형태로 활용합니다. [1][9]
장미는 고대 페르시아·메소포타미아 시기부터 향유와 약용으로 기록되어 온 소재이며, 불가리아 카잔라크의 ’장미 계곡’과 이란 카샨 등은 오늘날까지도 다마스크 장미의 주요 산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2] 화장품 영역에서는 장미정유와 장미수가 향료·토너의 클래식 원료로 자리 잡았고, 2000년대 이후에는 시트로넬올·제라니올의 항-타이로시나제 활성, 폴리페놀의 항산화·콜라겐 보호 작용, 센티폴리아 추출물의 안티-엘라스타제·안티-히알루로니다제 활성 등이 잇따라 보고되며 항노화·환경 보호 케어 성분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3][4][5][19] 한국에서도 마몽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장미를 헤리티지 원료로 풀어내며 토너·앰플·마스크 카테고리로 확장해 왔습니다.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