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인(Ectoine, INCI: Ectoin)은 환형 테트라히드로피리미딘 골격을 지닌 아미노산 유도체로, 정식 화학명은 (S)-2-Methyl-1,4,5,6-tetrahydropyrimidine-4-carboxylic acid입니다. 1985년 이집트의 사막 염호에서 분리된 호염성 미생물 Ectothiorhodospira halochloris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Halomonas elongata 등이 산업 생산 균주로 자리 잡았습니다. [1][2] 엑토인은 미생물 세포가 고염·고온·건조·자외선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단백질과 막 구조를 지키기 위해 세포 안에 축적하는 콤퍼터블 솔루트(Compatible Solute) 계열 분자로, 물 분자를 강하게 끌어당겨 단백질·지질막 주변에 보호적인 수화막을 형성하는 것이 핵심 특성으로 보고됩니다. [1][6]
엑토인은 1985년 학계에 보고된 이후 한동안 미생물학·생화학 연구의 대상이었으며, 2000년대에 들어 Halomonas elongata를 활용한 발효 공정이 산업화되면서 의약·화장품 원료로 본격 확산되었습니다. [2] 2007년에는 엑토인 함유 화장품 에멀전을 활용한 무작위 비히클 대조 임상 연구가 발표되며 광노화·환경 자극 케어 성분으로서 가능성이 보고되었고 [4], 이후 자외선 보호·각질층 수분·시술 후 컨디션 회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시험관 연구가 누적되어 왔습니다. [5][6][7] 현재 엑토인은 비유전자조작(non-GMO) Halomonas 균주의 “박테리아 밀킹(bacterial milking)” 발효 공정을 통해 연간 톤 단위로 생산되며, 보습·환경 보호·시술 후 케어를 표방하는 처방의 핵심 활성 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