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Caffeine)은 1,3,7-트라이메틸잔틴(1,3,7-trimethylxanthine)이라는 화학 구조를 가진 메틸잔틴 계열 알칼로이드입니다.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s) 명칭은 ’Caffeine’이며, 화장품 원료 데이터베이스에서는 향료(Fragrance)·피부 컨디셔닝(Skin Conditioning) 기능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3] 카페인은 지방세포 내 사이클릭 AMP(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 cAMP)를 분해하는 효소인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즈(phosphodiesterase, PDE)를 억제해 cAMP 농도를 높이고, 그 결과 지질 분해(lipolysis) 흐름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이 보고되어 있으며, 동시에 아데노신 수용체 길항을 통해 모세혈관 수축과 미세순환 자극을 유도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1][2] 이러한 다중 활성이 화장품에서는 눈가 컨투어 케어, 항산화·자외선 보조 처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근거가 됩니다.
카페인은 1820년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룽게(Friedlieb Ferdinand Runge)에 의해 커피콩에서 처음 분리·정제된 알칼로이드로, 약리학·식품과학을 거쳐 1980~1990년대 이후 피부과학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했습니다. [1] 1990년대 후반부터 카페인의 PDE 억제·cAMP 상승 메커니즘이 셀룰라이트 외용제 연구에 적용되었고 [7], 2000년대 이후에는 외용 카페인의 인간 피부 투과 동력학에 대한 정량 연구가 이어졌습니다. [4] 2010년대에는 눈 주위 다크서클·붓기 케어 임상 [6], 카페인을 자외선 차단 처방의 보조제로 평가한 임상 [9] 등이 보고되며, 단순 자극 성분을 넘어 아이존·항산화·미세순환 보조 성분으로 연구 영역이 확장되어 왔습니다. 유럽 화장품 성분 데이터베이스(COSMILE Europe)에는 메틸잔틴 계열 활성 성분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3], 미국 PCPC 가이드 정보에서도 화장품·OTC 영역의 활용 사례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