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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성분

Ingredients

아모레퍼시픽은 사람과 환경 모두의 안전에 대한 고객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글로벌 선도 수준의 자체 품질 기준을 마련하여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성분

아모레퍼시픽의 원료와 제품에 포함되는 모든 성분은 적합한 목적과 명확한 기준에 따릅니다. 특정 성분의 경우에는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더라도, 고객의 우려와 안전성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모레퍼시픽만의 내부 기준에 따라 금지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분을 선택함에 있어서 법적 기준보다도 더 엄격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고객의 주요 관심 성분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입장은 아래에서 각 항목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과불화화합물 (PFAS)

과불화화합물(PFAS)은 화장품이 피부에서 잘 유지될 수 있게 도와주거나 매끄러운 사용감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며, 아웃도어 제품과 프라이팬 등의 생활용품에서는 방수, 표면 오염 방지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잘 분해되지 않는 물질 특성으로 인해 환경 또는 생물체에 축적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인체와 환경 모두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한 원료의 도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는 물과 오일과 같이 섞이지 않는 성분을 균일하게 섞어주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세정 효과가 필요한 샴푸, 비누 및 내용물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크림 등의 화장품을 구성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수의 과학적 근거와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의 평가 결과, 그리고 자체적인 안전성 평가 등을 바탕으로 한 품질 기준에 따라 일부 계면활성제에 한하여 안전한 수준 내에서 엄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노 물질

국내외 화장품 규정에서의 나노물질은 물에 녹지 않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100 nm 이하 크기의 물질을 의미합니다. 나노기술 영역은 과학계에서도 아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분야로서, 나노물질이 인체 또는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또한 다양한 산업계와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진행형으로 연구중인 추세입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카본블랙과 같은 극히 일부의 성분에 한하여 유럽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한 까다로운 규격에 적합한 경우만을 선별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원료

아모레퍼시픽은 동물성 원료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문제의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며, 기능이나 가치를 대체할 수 없는 방법이 없는 경우에만 일부 특정 성분에 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꿀 추출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는 동물성 원료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확산에 함께하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입니다. 또한 일부 부득이하게 사용하고 있던 동물성 원료라 하더라도 지속적인 연구ㆍ개발을 통한 비건 소재 기술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비건 소재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건 소재 기술

레티놀

레티놀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입니다. 때로는 레티놀팔미테이트, 레티놀아세테이트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기도 하며, 안티에이징 뿐 아니라 피부 결을 좋게 하는 기능도 합니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으로서 건강기능식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다른 건강 보조 성분 또는 영양소 등과 마찬가지로 일일 섭취 권장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화장품을 통해 피부에 노출되는 레티놀의 양이 실제로는 섭취를 통한 노출량에 비해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식품을 통한 섭취 권장량 등을 고려하여 안전한 수준 내에서만 레티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레티놀 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티놀 안정화 기술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

MIT/CMIT는 1960년대 개발된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치약, 구강청결제, 샴푸, 바디워시 등 욕실에서 사용하는 화장품과 각종 살균 목적의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국을 포함하여 유럽, 중국, 아세안, 캐나다 등의 규정에서도 씻어내는 유형의 화장품과 일부 의약외품에서 제한 함량 이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MIT와 CMIT는 모든 제품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원료의 품질 유지를 위해 사용되었다가 비의도적으로 잔류할 수 있는 경우까지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내부 기준에 따라 확인되고 검증된 원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확신과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은 각질 제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 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 입자를 의미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환경 이슈로서 해양에서 수생환경 및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출처로는 각종 쓰레기의 분해로 생성되는 2차 미세플라스틱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연구되었으며, 그 외 도로상의 타이어 마모나 합성섬유 등 원인이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여 일회용품을 포함한 플라스틱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사회적 합의, 강력한 규제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화장품 업계의 경우에도 비록 화장품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로 유입되는 비중은 매우 적지만, 미국(2017년), 한국(2017년), 캐나다(2018년), 중국(2020년) 등 전세계적으로 씻어내는 화장품류에서의 고체 플라스틱 입자를 금지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도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여, 법에서 금지하기 이전인 2014년부터 씻어내는 제품의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내부 기준으로 금지하고, 천연 또는 식물 유래의 스크럽제로 대체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오염을 방지하려는 국제 사회의 움직임과 발맞추며 나아가겠습니다.

보존제

보존제는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 또는 감소시켜주는 성분입니다. 화장품을 비롯한 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등에 사용되어 고객이 제품을 보관 또는 사용하는 동안 부패하거나 변질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러나 일부 보존제 성분들의 인체 위해 가능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제한적인 종류의 성분만이 정해진 함량 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안심감을 위해 허용된 보존제 성분 중에서도 일부만을 선별하고 있으며, 인체 영향은 최소화하고 제품의 보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 함량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찾아내어 일부 필수적인 경우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에이치티(BHT)

비에이치티(BHT, Butylated Hydroxytoluene)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에서 원료의 산화를 방지하고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은 비에이치티를 제품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료 자체의 산화 방지 목적으로 사용되어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비에이치티가 제품에도 극미량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된 수준보다도 더욱 엄격한 내부 품질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실리콘은 화장품에 사용되어 부드럽게 발리는 사용감을 주거나 피부 또는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보습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내용물이 흔들리면서 거품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큰 분자량과 화학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특징으로 인해 다른 물질과 반응하거나 대부분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은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과 같이 유해성이 우려되는 일부 성분을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 이슈가 있는 성분 또한 선제적으로 내부 기준을 마련하여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굴절시켜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차단해주는 기능에 따라 피부 노화 및 피부 질환의 원인인 과다한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성분마다 차단 또는 흡수하는 자외선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대체로 제품에는 2~3가지 성분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각의 성분은 국가별로 허용한 종류와 함량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외선차단제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을 기피하거나 적절한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도 고객의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안전성 연구 동향, 생분해성, 자극 등 다양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엄격한 내부 기준을 수립하고, 수시로 기준을 보완하며 인체와 환경에 보다 안전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완제품도 실제 자외선 차단 효능뿐 아니라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거쳐 고객께 제공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외선차단제의 사용과 선택에 있어서 고객의 고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중금속

중금속은 토양, 해수, 하천, 공기 등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 및 WHO와 같은 국제 기관에서는 인체 노출시 안전한 수준 등을 고려하여 먹는 물,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 분야마다 허용되는 잔류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으로 화장품에서 비의도적으로 잔류할 수 있는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의 허용 기준을 관리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님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보다 더욱 엄격한 내부 품질 기준을 적용하여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탤크

탤크는 천연 광물인 활석에서 얻어지는 성분으로 파우더류의 화장품에서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하거나 내용물에 덩어리가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로 쓰입니다. 그러나 활석이 채취되는 지역별 토양의 특성에 따라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될 가능성이 우려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각국에서는 석면이 검출되지 않는 탤크만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석면 잔존의 가능성이 극히 낮은 지역의 원물로부터 얻어지는 탤크를 수급하고, 해당 원료가 입고될 때마다 석면의 불검출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산은 박테리아, 세균,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제거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각 국가별로 안전성 평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허가된 제품 유형에만 제한된 함량 이하로 사용할 경우 안전한 것으로 정해진 성분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법에서도 트리클로산은 사용 후 씻어내는 인체세정용 제품류, 데오도런트(스프레이 제품 제외), 페이스파우더, 컨실러와 같이 피부 결점을 감추기 위해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등 일부 화장품 유형에 한하여 트리클로산을 최대 0.3%까지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기타 제품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트리클로산 성분에 대한 고객님의 우려와 걱정을 고려하여 모든 제품에 트리클로산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님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규에서 정한 수준보다 더 엄격한 내부 안전 기준을 적용해, 고객님의 우려가 있는 성분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강화하겠습니다.

파라벤

파라벤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약품 등에서 미생물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보존제 성분으로서 화장품에서 일반적으로는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라벤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뿐 아니라 각국 정부 주도의 안전성 평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정 함량 이하로 사용할 경우 안전한 보존제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의약외품, 위생용품, 식품 등 품목 유형별로 사용할 수 있는 파라벤의 종류와 함량을 제한하여 허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파라벤 성분에 대한 고객님의 우려와 걱정을 고려하여 모든 제품에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라벤을 대체하는 다른 보존제를 연구하고 더 나아가 보존제를 처방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존제를 처방하지 않고도 제품 사용 중에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는 용기를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님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규에서 정한 수준보다 더 엄격한 내부 안전 기준을 적용해, 고객님의 우려가 있는 성분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강화하겠습니다.

프탈레이트

프탈레이트류는 주로 플라스틱 제품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가소제 첨가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많은 프탈레이트류 성분 중 일부는 식품 포장재와 의료용 튜브 등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만, 세계 각국에서는 위해성 평가를 통해 일부 프탈레이트류 성분이 인체에 유해함을 확인하고 완구와 어린이용 제품, 식품 용기, 화장품 등에서 사용을 금지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화장품법에서는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다이부틸프탈레이트(DBP), 부틸벤질프탈레이트(BBP)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화장품의 용기, 부자재 등으로부터 내용물에 의도하지 않게 미량 용출되는 경우를 고려하여 프탈레이트의 검출량에 따른 안전성을 평가를 바탕으로 제품 내 비의도적 잔류 허용 기준을 100ppm 이하로 정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님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금지된 프탈레이트류 이외에도 더 많은 프틸레이트류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엄격한 내부 안전기준에 따라 원료 및 완제품은 물론이고 용기 선택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