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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 개최

연구개발 2015-12-16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 기술연구원은 16일(오늘) 오후, ‘2015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소재인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 미지움 구용섭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한중 인삼 연구 심포지엄’은 인삼과 관련된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여러 역사 문화적 기록을 살피고, 관련 산업 및 연구 현황과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중국 통화시 인삼문화연구회 부회장 쑨웨이둥(孙卫东) 박사, 연변대학교 퍄오런저(朴仁哲) 교수, 서강대학교 옥순종 교수, 중앙대학교 김윤영 교수,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뷰티푸드연구팀 조시영 박사 등 한중 양국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해당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실증 기록을 바탕으로 한 중국 인삼 활용의 역사와 고려 인삼에 대한 역사 문화적 분석,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 인삼 산업의 발전 전략, 한국의 인삼 연구 현황 및 미래 연구 방향, 세계적인 인삼 제품 개발에 관한 논의및 인삼 열매의 가치와 새로운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약용 식물 자원이자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소재인 인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특히 글로벌 고객에게 고려 인삼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헤리티지 소재에 대한 더욱 폭넓은 연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 개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66년, 세계 최초로 인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인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 이후, 오랜 기간 인삼 및 한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1997년,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설화수의 주요 제품에는 인삼을 활용한 바이오컨버전 기술, 진세노믹스™(Ginsenomics™)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