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서울 총회 참석자 60여명이 아모레퍼시픽 오산 스토리가든을 방문했다.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ISO의 최고 의결기구인 ISO 총회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자, 전기, 화학 등 우리나라 각 산업의 대표 기업을 시찰하는 세션이 마련되어 방문단 60여명이 화학 업종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아모레퍼시픽의 스토리가든과 원료 식물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투어를 하며 아모레퍼시픽의 70년 역사와 기술 혁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SCM 경영관리Div. 최숙 님은 "오늘날 국제표준은 산업과 기술, 그리고 우리 사회 시스템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이 지향하는 '원대한 기업'의 출발점에는 ‘기술의 표준화’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하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아모레퍼시픽 효능연구팀 정유철 님이 발표한 자사의 ISO 표준 활동은 방문단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단은 "한국 화장품 역사를 이끌어 온 아모레퍼시픽의 역사에 깊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ISO 서울 총회 산업 시찰단과의 만남을 계기로 아모레퍼시픽이 Great Global Brand Company로 한 걸음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