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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치약 효능물질 개발기술 NET신기술 인증

연구개발 2014-03-12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2013년도 제3회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마크) 신기술 인증’ 심사에서 ‘CPC 및 탄산칼슘의 치아 잔류량 증가를 위한 Na-alginate(알긴산나트륨) 활용 기술’로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식은 19일(오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올해까지 3년여에 걸쳐, Na-alginate(알긴산나트륨)를 이용하여 양이온 항균제 CPC(염화세틸피리디늄)와 시린 이 방지제 미세 탄산칼슘을 구강 내에 지속적으로 잔류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는 잇몸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프라그 형성 억제 및 시린 이 방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써, 종래의 치약 효능물질 개발 기술보다 진일보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기존의 효능성분을 활용하되, 구강 내 잔류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존 기술의 효능과 안전성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기술 개발로 보고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치과학회 중 하나인 I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학회에서도 발표되며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 기술은 향후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오랄케어 대표 브랜드 메디안, 한방 오랄케어 브랜드 송염의 신규 제품 개발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을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인증식을 통해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차츰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잇몸질환 예방 효과 개선을 통해 관련 질환으로 인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끊임없는 혁신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끊임없이 화장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는 해마다 230여 건의 국내 특허 및 200여 건의 해외 특허 출원, 매년 100여 건 이상의 국내 특허 및 50여 건의 해외 특허 등록, 매년 50여 건의 논문 발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