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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패션 트렌드, 오프숄더 룩에 도전! 매끈한 데콜테를 자신 있게 드러내는 뷰티 꿀팁

2016-05-09

올봄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오프숄더 룩은 지난해부터 불어온 레트로 트렌드 중 하나로 목과 어깨, 쇄골까지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을 강조하고, 수동적이면서 여리여리해 보이는 연약한 소녀의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룩이다.

하지만 오프숄더 룩은 더 이상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전유물이 아니다. 이번 시즌은 지극히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연출법으로 리얼웨이까지 물들이며 일상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됐다. 걸치기만 해도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을 수 오프숄더 아이템을 소화하기 위한 비법은 무엇일까.

1. 딱딱하게 굳은 승모근을 이완시키는 림프 마사지
목과 어깨 라인을 예쁘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 뒤의 근육이 가장 먼저 짧아지고 경직된다. 뒷목 근육이 경직되면 얼굴부터 내려오는 림프관의 통로를 막아 피로 물질이 목 주변에 뭉치게 된다. 이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승모근이 발달해 솟아오르면서 목은 짧아지고 쇄골이 근육에 파묻히며 V라인으로 고착화 된다.

백금으로 코팅된 메이크온의 ‘플래티넘 마사저’를 이용해 데콜테 라인을 따라 자극해주면 어깨에 쌓인 젖산을 배출함으로써 림프절과 혈액의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가장 집중해서 마사지할 곳은 귀와 목 라인으로 이어지는 부분.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 때는 강하게, 내려올 때는 조금 약하게 해야 힘이 덜 든다. 이렇게 근육을 풀어주고 나면 어깨가 한결 가뿐해지고 목부터 쇄골까지의 라인이 살아나게 된다. 아무리 마사지로 풀어준다고 하더라도 거북목처럼 목을 앞으로 빼거나 가슴을 움츠리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다시 노폐물이 쌓이는 건 시간문제다. 효과를 오래 누리고 싶다면 매일 저녁 주기적으로 페이스 라인이나 둔탁해진 데콜테 라인, 목 뒤를 주기적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매끈한 목과 어깨 라인을 원한다면,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수
목에서 가슴까지 흐르는 데콜테 라인은 여성미를 극대화시킨다. 단기간의 노력으로 반짝 효과를 보는 것보다는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데콜테 라인 관리를 추천한다. 좀 지난 이야기이지만 시상식에서 3만 9천원짜리 오프숄더 드레스를 명품으로 만든 강소라의 결정적 비결은 가녀린 목선과 일자 쇄골. 강소라의 완벽 몸매 비결로 알려지면서 단연 화제가 되었던 운동은 발레 스트레칭이다.

발레는 어깨와 턱을 최대한 떨어지게 하는 느낌으로 목을 길게 빼서 동작을 하기 때문에 몇 번의 동작만으로도 웅크려 있던 근육이 쭉쭉 늘어나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안색까지 맑아진다. 그 중 어깨 라인과 데콜테 케어에 좋은 팔 동작인 ‘폴드브라(Port De Bras)’는 상체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으로 어깨를 양 옆으로 열고 날개뼈를 아래로 당기되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또한 발레리나처럼 가슴과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는 자세를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매끈매끈, 새하얀 등을 위한 바디 브러싱
바디 피부를 보다 깔끔하게 관리하고, 보습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바디 스크럽도 놓칠 수 없는 과정이다. 등쪽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단단하며 각질 층이 두껍게 형성돼 있어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노폐물이 엉겨 붙어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지므로 주기적으로 각질을 관리해야 한다. 각질 케어를 하기 전 따뜻한 물에 샤워하거나 입욕해 피부를 불리면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이때 바디 브러시를 이용하면 좀 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무릎이나 발, 팔꿈치 등 각질이 두꺼운 피부에는 반드시 스크럽제를 사용하고 마사지를 곁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크럽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내고 반드시 수분크림으로 촉촉하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