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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스케일이 남다른, 유통업계의 Fun마케팅 여전히 열풍!

2015-07-07

유통업계의 펀(Fun) 마케팅이 올해도 여전히 강세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브랜드 컨텐츠 중 가장 먼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자 뛰어난 상상력과 재미난 스토리, 남다른 스케일로 중무장한 브랜드들의 뻔하지 않은 펀(Fun)한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수퍼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출시와 함께 2분 분량의Full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유튜브와 CGV극장 광고를 중심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 영상은, 화산송이 무스 특공대 삼총사가 최첨단 무기, 마이크로 클레이 무스로 악당 피지를 무찌르고, 세상의 모든 모공을 구원한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헐리우드급 영상이다’, ‘광고인지 영화인지 분간이 안된다’, ‘역시 이니스프리다운 메가톤급 캠페인’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공개 일주일만에 150만view를 넘어설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영상 공개와 더불어 여름철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CGV영화관 내에 캐릭터 존과 트릭 아트 등 다양한 옥외 광고를 설치하고, 영화관 곳곳에 숨어있는 화산송이 무스특공대를 찾아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4DX 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김윤혜 마케팅 팀장은 “작년에 스펙터클한 헐리우드 영화 컨셉의 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Full 3D 애니메이션을 뷰티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뿐 아니라 다양하고 신선한 캠페인을 통해 일회성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함께 소통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이네켄은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남다른 마케팅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No.1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과 한국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VU ENT(브이유이엔티)가 손잡고 지난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최고의 아티스트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EDM 페스티벌이다. 더욱이 올해는 ‘스페이스 서커스(SPACE CIRCUS)’라는 강렬하고 이색적인 테마 아래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 쉴새 없이 펼쳐지는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순간을 장식하는 불꽃놀이 등을 선보이며 참가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처럼 하이네켄에서 선보이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하룻밤 사이에 펼쳐지는 초현실적인 무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뮤직 페스티벌 중 ‘가장 특색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호평을 관객들로부터 이끌어 내며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기대되는 브랜드의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잡으며 맥주 뿐 아니라 음악 애호가들까지 사랑하는 브랜드 축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에 스케일이 다른 PPL을 진행하고 있는 르까프의 활동이 눈길을 끈다. 르까프는 전속 모델 이서진이 출연하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 2’와 연계한 풋티지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르까프는 삼시세끼 속 이서진의 캐릭터를 그대로 내세워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장면을 광고 속에서 재치있게 표현했다. 광고 속 부채로 불 피우는 장면에는 ‘어깨 운동’, 설거지하는 장면에는 ‘손목 운동’, 채 써는 장면엔 ‘손가락 운동’ 등으로 표현하며 이서진의 일상을 오늘의 스포츠라는 컨셉트로 재미있게 그려냈다. 특히 이서진의 ‘사는 게 다 스포츠야’라는 메시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 소비자들의 뜨꺼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의 광고는 점차 진화해 가고 있어, 15초 광고 속에 모든 정보를 담는 시대는 지났다. 더 많은 스토리와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고,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브랜드의 움직임을 즐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선한 소통을 계속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