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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카운셀러, 해외에서 재능 기부 나눔 활동 전개

2017-02-13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 봉사단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코르도바에서 재능 기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일정 직급에 달성한 우수 카운셀러에게 제공되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봉사 활동으로 자원 전환한 카운셀러들이 그려가는 해외 나눔이다. 지난 2015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15~20명의 우수 카운셀러 자원 봉사단이 선발,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 태국 촌부리, 캄보디아 씨엠립, 2016년 태국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올해에도 15명의 카운셀러가 필리핀 코르도바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을 선물하고, 현금화가 가능한 환금성 나무인 망고 나무를 심는 등 자립 지원을 응원했다. 또한, 시청을 방문해 미혼모 여성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등 희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가한 카운셀러 봉사단 최미숙님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카운셀러로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들에게도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우수 카운셀러의 해외 나눔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연간 2회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매 분기 확대 실시하고자 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및 단체와 협력 관계를 모색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우수 카운셀러 해외 봉사단은 매회 4배수가 넘는 카운셀러가 지원해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여 카운셀러들의 역량 강화와 도전의 기회로 삼고, 카운셀러의 업(業)의 가치와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모레 카운셀러 소개

지난 1964년 9월에 방문판매 제도 도입으로 그 역사가 시작된 ‘아모레 카운셀러’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고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아모레퍼시픽이라는 하나의 회사를 넘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주요 인적자원이다.

전국적으로 약 3만 5천여 명이 활동(2016년 12월 기준)하고 있으며,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만 약 240만 명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채널에서는 주로 설화수와 헤라를 비롯하여 바이탈뷰티, 프리메라, 려, 일리 등 총 9개 브랜드의 4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방문판매 경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만의 뷰티&헬스 카운셀러를 갖게 된다. 방문판매 경로의 특성상 아모레 카운셀러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정(情)”을 기반으로 고객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한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있는 담당 카운셀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카운셀러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새로운 고객의 추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정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은 세월이 흐르면서 영업방식이 현대화되어도 변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아모레 카운셀러의 직급은 카운셀러-시니어-마스터-수석마스터-그랜드수석마스터로 구분이 되어 있다. 1996년 직급제도 도입을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는 판매활동을 넘어 개인 역량 강화, 후배 카운셀러 육성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나가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카운셀러의 직급 과정별 다양한 정규/특화 교육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세일즈 역량 및 뷰티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래전 화장품 판매원들의 상징이었던 커다란 화장품 가방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통한 고객관리가 보편화될 정도로 시대가 변화되었지만, 아모레 카운셀러는 오늘도 변함없이 고객과 사회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객의 평생 뷰티 파트너”이다.

진화하는 고객 관리

1964년 방문판매 제도를 도입한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대 초 디지털을 만나면서 또 한 번의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유통 채널의 다양화,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그 위상이 흔들리던 방문판매에 2003년 업계 최초로 ‘PDA’가 도입되면서 방문판매는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영업 채널로 거듭나게 됐다.

무엇보다 판매원의 이미지를 전문적인 카운셀러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방문판매를 영업이 아니라 고객관리로 보는 인식의 전환도 이루어냈다. 여기에 더해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고객에 대한 통찰력’이라는 큰 선물을 얻게 되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최종 소비자가 누구인지, 어떤 구매자가 사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집계 및 분석하면서 더욱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영업전략을 전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아모레 카운셀러는 ‘스마트폰 앱’인 ‘뷰티큐’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 결제 및 뷰티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상품 및 미용 정보를 전달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카운셀링을 제공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이력 및 뷰티포인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감을 주고 카운셀러의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영업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 카운셀링을 하는 아모레 카운셀러의 영업역량을 높이고, 240만 명의 기존고객의 구매를 확대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관계관리) 전략에 집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운셀러의 카운셀링 스킬을 업그레이드하고 카운셀러 영업력을 향상시켜 신입 카운셀러의 정착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CRM을 통해서는 카운셀러가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하며,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UP/Cross Selling을 할 수 있도록 도모해왔다. 아울러 뷰티포인트로 통합된 아모레퍼시픽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견고한 CRM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앞서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용 상품 출시, 차별화된 채널 전략 등을 구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방문판매 경로의 제도와 전략을 질적성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회사와 거래처, 카운셀러 간 동반성장 영업 체질을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365콜센터 및 현장 고충처리위원회 신설, 동반성장협의회, 카운셀러 상조회 운영위원회, 뉴 리더, 모범직급자 등 대표 경영주 및 카운셀러들과의 주요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모임은 운영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Design your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카운셀러의 등록부터 정착, 직급위촉 등 단계별 비전체계를 구체화하고 직급 위촉자를 대상의 해외 연수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카운셀러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사이버 교육시스템 등을 론칭하여 카운셀러들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카운셀러의 업(業)의 가치와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카운셀러의 성장과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2016년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11,078명 여성 암환우 및 4,033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각 병원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