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서 시상식 열어
- 국내 우수 기초 과학 분야 연구자 5명 선발해 연구비 지원해
아모레퍼시픽은 4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년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은 매년 국내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다섯 명 선발해 총 1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근 1년간 해당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한 논문의 제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이다. 학회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7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수상자는 △박장현(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박지혜(연세대 의과대학) △박한희(아주대 의과대학) △임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헨드리 수실라(Hendry Susila, 고려대 생명과학부)다. 수상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이 국내 기초 생명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국내외 연구기관·학회와 협업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기초 과학 연구 여건을 개선하는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