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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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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테일러드 솔루션 기술 개발

2017-12-01

‘1일 1팩’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고객들은 다양한 재질과 다양한 효능을 담은 마스크팩을 통한 셀프 피부 케어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기존 마스크팩 제품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는 고민을 했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 이를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존 마스크팩은 개인의 얼굴크기와 형태, 눈, 코, 입의 위치, 피부 영역별 결점 등의 중요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피부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한 결과, 진보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마스크팩 제조 장치를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기존 스킨케어 제품은 제한된 건성, 지성 등 특정한 피부 타입을 중심으로 제조됐으며, 개별 고객의 실제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 제조는 제한되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는 고객의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IoT 기술을 통해 이에 최적화된 맞춤형 세럼 제조 장치를 개발하였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개인 맞춤형 기술은 ‘테일러드 솔루션’으로 명명되어 아이오페 테일러드 마스크와 아이오페 테일러드 세럼에 적용됐다. 테일러드 솔루션 기술은 아이오페 랩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실제 적용되고 있는데, 즉석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촬영한 얼굴을 2D로 전개하는 모습

먼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고객의 3차원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눈, 코, 입 위치와 이마, 볼, 턱 등의 면적을 고려하여 컴퓨터가 2D 마스크 도안을 디자인하고, 피부 상태에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포함하는 하이드로겔을 3D 프린터가 출력해 맞춤형 마스크팩을 고객에게 바로 전달한다. 테일러드 세럼 역시 전문 기기로 분석한 피부 타입과 피부 고민에 맞는 성분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IoT 기술을 활용, 매장에서 즉석 배합하여 각질, 주름, 탄력 등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 반영된 맞춤형 세럼을 제조하고 고객 본인 한 사람만을 위한 세럼 구입이 가능해졌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맞춤 제품을 제공하고, 제조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