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향기 식물 연구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우리나라의 향기 식물을 소재로 자사만의 차별화된 에센셜 오일을 원료화하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느낌을 주는 향취와 식물의 약효 등에 착안하여 우리나라의 천연소재를 탐색하고 연구 및 개발합니다. 최고 품질의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원물 공급자와 함께 재배법, 수확시기, 후처리 등 전체 생산과정에 걸쳐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양질의 원물을 공급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원료는 한율 달빛유자, 한율 어린쑥 라인의 제품에 적용되었으며, 이 밖에도 원료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각종 피부 효능 및 감성 효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향기식물 추출 기술 고도화
우리나라의 향기 식물을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일을 추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원료 형태의 에센셜 오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향기 식물의 특성을 연구하고, 이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추출법으로 추출함으로써 각각의 원물에 최적화된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기술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수증기 증류법, 압착법, 초임계 추출법 등이 있으며 추출하고자 하는 식물의 종류 및 특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확장을 위해 원료사와 협업하여 국내 향기식물의 원료화에 핵심인 추출 기술 연구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향기에 원료를 더해 가치를 높이다
향기 식물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고 남게 되는 물파트와 식물 찌꺼기들이 갖고 있는 효능 및 스토리조차도 간과하지 않고 원료화 가능하도록 연구합니다. 식물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사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자생식물 하나하나가 갖는 가치를 최대로 높이는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원물공급자, 원료사 3자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 향기 식물을 활용한 에센셜 오일의 개발이 지속가능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