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을 스킨으로 녹여내기까지-19년간의 진화

스킨케어의 단계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얼 고객에게 스킨과 크림은 포기할 수 없는 단계로 꼽힙니다. 소비자 분석 결과, 크림은 수분과 보습 관련 검색어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었죠. 하지만 이러한 크림마저도 무거운 제형으로 인한 끈적임과 번들거림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스킨과 크림이 가진 장점을 하나로 합치면서 간편하게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크림 수준의 보습력을 가벼운 스킨 제형에 담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년간의 다양하고 끊임없는 연구 끝에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낼 수 있는 크림 블렌딩 테크놀로지^TM를 개발했습니다.

고점도의 크림을 저점도의 스킨으로 녹이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크림 층인 크레마와 스킨 층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아모레퍼시픽의 크림 블렌딩 테크놀로지^TM로 분리된 두 개의 층을 혼합하고 잘게 쪼개어 완전한 하나의 액상으로 섞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스킨처럼 산뜻하고 흡수력은 뛰어나지만 크림의 보습력은 온전히 담은 크림 스킨을 만들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