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효능에 가장 탁월한 인삼 사포닌의 발견
2천 년 동안 동양에서 원기회복과 질병 치료에 사용된 인삼, 그 주요 활성 성분은 사포닌(Saponins)입니다. 인삼의 사포닌은 인삼에만 들어있어 특별히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s)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고려인삼에는 약 30여 종 이상의 진세노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의 인삼 연구는 단지 인삼추출물을 화장품에 적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인삼의 어떤 성분이 좋은지, 왜 좋은지, 어떻게 해야 더 좋아질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고객의 피부만을 위해 다양한 진세노사이드의 활성을 연구한 결과, 컴파운드 K (Compound K)라는 진세노사이드가 피부 효능에 가장 탁월한 성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항노화 소재, 컴파운드 K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것들 중 콜라겐은 피부를 탄력있고 탱탱하게 유지해 주는 지지체와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콜라겐을 분해하는 체내 효소(MMP-1)가 증가하는데, 컴파운드 K는 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내 콜라겐을 계속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이 있어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데, 컴파운드 K는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주름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컴파운드 K는 피부가 가렵거나 붉게 올라오는 민감 반응을 줄여줌으로써 노화가 가속되는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컴파운드 K는 인삼에 매우 적다?
피부에 가장 탁월한 효능을 주는 컴파운드 K는 인삼에 1 ppm 미만 밖에 들어 있지 않아 이를 화장품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연구원들은 인삼으로부터 컴파운드 K를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연구원들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이 인삼의 다양한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 K로 전환할 수 있다는 연구에 착안하여,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효소를 확보하고 이를 적용하여 기존 인삼 대비 컴파운드 K가 무려 6,000배가 증가한 소재를 개발하게 됩니다. 베타-글루코시다아제, 펙티나아제, 셀룰라아제 등의 다양한 생물 효소를 활용한 수 백 번의 실험을 통하여 인삼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진세노믹스TM의 탄생
진세노믹스TM는 바이오컨버전 기술을 통해 인삼의 컴파운드 K를 6,000배 농축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시간과 환경에 지친 피부를 회복하는 최고의 효능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켜줄 것입니다. 먹어서 좋은 인삼, 발라도 좋지 않을까 했던 생각으로부터 시작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인삼 연구 60년 역사의 발자취에서,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인삼을 비롯한 한방 소재로부터 동서양의 과학을 총망라하여 보다 진보된 핵심 성분과 기술을 추구합니다. 다가올 인삼 연구 60년을 위하여 국내외의 저명한 연구진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제품화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혁신을 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