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혁신기술

Beauty Research & Innovation

화장품 효능 시각화를 위한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

화장품 효능 시각화를 위한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

피부기술 트렌드: 피부 변화 감지를 위한 이미징 기술 도입

화장품 산업이 발전하고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관한 평가가 중요해지면서 정밀 과학 기술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효능 평가 시험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들은 화장품의 효능을 보다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각적 콘텐츠를 담은 효능 비교를 선호하고 있어, 이미지 기반 피부 효능 평가법이 점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는 이러한 니즈를 기반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바이오 이미징 기술들을 발전시켜왔습니다. 그중에서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서 질병 진단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멀티포톤 현미경(multiphoton microscopy)을 피부연구 분야로 도입하는데 성공했고, 이를 이용하여 항노화, 미백 효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측정기술을 고도화했습니다.

피부 상태를 알아낼 수 있는 멜라닌, 콜라겐, 엘라스틴 변화 관찰

멀티포톤 현미경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광학 현미경으로, 이를 이용하면 피부 속 콜라겐, 엘라스틴, 멜라닌, 케라틴 등 피부 주요 성분들만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방법으로는 피부 표면 일부만 볼 수 있는 반면,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을 이용하면 피부 속 진피층까지 앞서 언급한 피부 주요 성분들을 모두 볼 수 있게 됩니다.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은 피부 노화에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각질층에 존재하는 케라틴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인자이고, 표피층에 분포하는 멜라닌은 미백 평가에 주된 지표로서 화장품 소재의 피부 효능을 판단하는 주요 인자들입니다.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은 이러한 피부 주요 구성성분들이 균형있게 분포하는지, 다양한 외부 자극들(자외선, 미세먼지, 상처, 염증 등)로 인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 화장품 소재들을 넣어줄 경우 손상으로부터 얼마나 회복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효능 평가 시험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는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피부 효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출연 연구소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2016년부터 공동연구를 통한 광학기술 검증을 받았습니다. 피부 효능을 시각화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 갖추어진 지금, 앞으로 실효능을 줄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만의 소재를 발굴하는 연구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화장품 효능 시각화를 위한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
멀티포톤 기술로 콜라겐의 양적 질적 변화 관찰가능

미세먼지 시각화

2019년에는 기존에 멜라닌,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을 보다 더 개발하여, 피부 위에 흡착된 미세먼지 입자를 선택적으로 시각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피부조직에 아무런 전처리 과정 없이 미세먼지 입자만이 갖는 고유한 빛의 특성을 이용하여 멀티포톤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 피부 각질층 표면과 동시에 시각화할 수 있어 피부 상태 별로 미세먼지가 얼마나 많이 흡착되었는지, 얼마나 제거될 수 있는지를 즉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에서는 미세먼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피부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성분 및 제형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화장품 효능 시각화를 위한 멀티포톤 이미징 기술
방어기술 적용 시 미세먼지 침투방어효과 검증